나는 트럭이다 I AM A TRUCK
감독열전: 시네마 올드 앤 뉴
Director 김기영
Country Korea
Year 1953
Running Time 19'
Color/B&W B/W
Genre Fiction
Introduction
UN지원으로 한국에 온 트럭은 전후 폐차가 된다. 그러나 한국차량재생처에서 분해 후 재조립되어 한국재건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 트럭의 보이스 오버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몸에 비유한 트럭의 기괴한 대사와 다소 그로테스크한 장면들로 김기영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을 다분히 드러내고 있다.
Director
김기영
5,60년대 한국영화계에서 드물게 표현주의 기법을 채택한 감독으로 <하녀>(1960), <화녀>(1971), <충녀>(1972) 등 그의 ‘여자연 작’은 무의식 속의 성적욕망을 기괴한 심리 공포극으로 영화화한 한국 컬트영화의 효시로 꼽힌다. 199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사후 회고전을 열었으며, 2006년 프랑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에서 그의 작품 중 18작품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