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만 가져갈께
믹스 플래닛
Director 성새론
Country Korea
Year 2005
Running Time 11'
Color/B&W Beta
Genre Fiction
Introduction
3년 전, 한 남자와 여자는 같은 시간, 동일한 공간에 머문다. 남자는 사랑하는 남자의 급작스런 교통사고사망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여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눈앞에서 떠나보낸다.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 영화는 동성을 사랑한 한 남자와 여자의 과거 시점 회상과 인터뷰 형식으로 사랑과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현실과 판타지를 교합한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동성애 자체에 포커스를 두기 보다 보편적 사랑의 코드로 너와 나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Director
성새론
1977년 출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에 다니고 있다. 작품으로는 <작은 상실>(1996)과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탐폰설명서>(200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