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Imagine
테마단편전 : 음악과 단편영화
Director 즈비그뉴 립친스키
Country USA
Year 1996
Running Time 4’
Color/B&W Digi Beta | Color
Genre Experimental+Music Vi
Premier Status Asian Premiere
Introduction
깨끗하고 커다란 창문,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 마치 작은 상자 같은 비어있는 방. 인물들은 문을 통해 등장과 퇴장을 반복하고, 이는 우리네 삶이 거치는 여러 단계와도 같다. 인생의 알레고리와도 같은 이 작품에서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을 따라 수평의 트래블링을 하는 카메라는 물리적으로 한정된 공간과는 대조적으로 상상 속에서 시간적으로 공간을 확장시키는데, 이 공간에서 인생의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라이브 액션의 변형과 재구성으로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키고 있는 즈비그뉴 립친스키의 혁신적인 영상미학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1987 Cannes Advertising Film Festival - Silver Lion Award 1987 Ri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Special Festival Award
Director
즈비그뉴 립친스키
1949년 폴란드 출생. 1970년대 초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해 온 진보적인 영상미학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또한 HD 텔레비전 기술사용의 선구자이자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가로서도 유명하다. 작품으로는 <계단들>(1987), <4차원>(1988), <오케스트라>(1990), <카프카>(199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