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 and the Penguin 제와 팽귄
국제경쟁
Director 프란시스코 랑샤
Country Portugal
Year 2003
Running Time 10'
Color/B&W
Genre Animation
Introduction
집안의 대장은 어머니이고, 아버지는 이런저런 잔소리를 듣는다. 마침 마을에 찾아온 서커스. 제와 그의 친구 펭귄은 '공포의 집'에 돈도 내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거미, 마녀, 미이라 등의 괴물에 실컷 쫓겨 다니게 된다. 제와 펭귄은 가까스로 빠져나오지만, 괴물이 이들의 뒤를 따라 뛰쳐나온다. 거기에 이 둘 모두를 쫓고 있는 서커스 단장까지 한데 섞여 서커스 장은 난장판이 된다. 학교, 어지러운 거리, 어머니를 두려워하는 아버지와 아이와 같이 현실적 공간의 페색이 서커스라는 판타지의 공간에서 제시되는 더욱 커다란 대비를 보여주며, 앞서의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판타지의 공간에서 끌어낸 괴물의 존재로 인해 재구성되는 이상한 가족의 형상화. (전민성)
Director
프란시스코 랑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