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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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의 얼굴상’은 그 해의 우수 단편 연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때부터 시상된 부문입니다. 단편의 얼굴상은 해마다 우수한 연기자들을 발굴해 왔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역대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현재 작품까지 한 번 만나보겠습니다.
단편의 얼굴상은 앞서 말씀드렸듯 2005년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부터 시상을 시작한 부문인데요. 처음으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신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배우 ‘정인기’입니다.
1. 배우 정인기
배우 정인기는 2005년 단편의 얼굴상 수상 이후부터 올해까지 100편이 넘는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데요. 대중들에게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지 않았나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 깡패같은 애인>, <의형제>, <고지전> 등에서도 호연을 펼쳤으며, 최근에 종영한 <38사 기동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올해 영화제 개막식 포토콜에도 함께 해주셨죠!
2. 배우 김태훈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배우 ‘김태훈’입니다. 배우 김태훈은 2007년 <관객과의 대화 Q&A>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는데요, 이 인연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자리를 빛내오고 계십니다.
배우 김태훈은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쳐오고 있는데요, <경주>, <나쁜 녀석들>, <명량>, <비밀의 문>을 비롯해 최근에는 드라마 <판타스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내일 열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도 함께하시게 됩니다.
3. 배우 오유진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배우는 ‘오유진’입니다. 역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 중 최연소인데요. 2013년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희>로 호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오유진은 그 후 <좀도둑>, <사랑이 이긴다>, <은희>, <38사 기동대>등에 출연하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유진 배우 역시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포토콜에서 더욱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4. 배우 이학주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는 배우 ‘이학주’입니다. 이학주 배우는 2014년 <열두번째 보조사제>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그 해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습니다. 다음해인 2015년부터 <오 나의 귀신님>, <드라마 스페셜-짝퉁 패밀리>, <날 보러와요>, <38사 기동대>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바일무비 <통 메모리즈>, 단편 <티치 미>에도 출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5. 배우 이주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는 배우 ‘이주원’입니다. 이주원은 작년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쉘터>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영화 <혼자>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작년의 핫한 배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이주원 배우는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시상하시게 됩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발굴한 연기자들이 그 후에도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에서 관객들과 만났으면 좋겠고, 올해의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가 누가 될 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또한, 올해의 ‘단편의 얼굴’ 수상자는 과연 누가 될 지, 또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 데일리팀 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