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프의 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그것! 바로 아시프의 밤입니다.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든 아시프가 게스트를 비롯한 감독들과 영화인들을 초대하고 즐거운 아시프만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아시프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무거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잊어버리고 오랜만에 영화제에서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과 인사하고 맛있는 저녁을 함께하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는데요. 지금 여러분을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초대합니다!
먼저 아시프의 밤에서 준비한 첫 번째 선물은 바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영화인들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파티가 열린 장소는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넓은 연회장과 아름다운 밤을 연상케하는 분위기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죠. 바로 축하공연입니다. 가수 허지영님께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셨는데요.
감미로우면서도 흥겨운 노래로 ‘아시프의 밤’만의 감성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아시프의 밤에 와주신 허지영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시프의 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안성기 위원장님의 데뷔 60주년 축하 이벤트였습니다.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나오기 전까지 안성기 위원장님은 아무것도 모르셨을 만큼 비밀리에 철저히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60년의 긴 세월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많은 영화인들의 귀감이 되신 안성기 위원장님! 이제는 배우뿐만 아니라 15년이나 이끌어온 아시프의 위원장님으로서도 저희 곁에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셨습니다. 안성기 위원장님, 다시 한 번 데뷔 6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프의 밤 마지막 순서는 바로 경품 추첨입니다! 파티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나누어드린 추첨용지를 경품추첨을 위해 뽑는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제 15회 아시프의 밤은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프를 찾아오신 많은 영화인들과 게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웃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겁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영화라는 주제로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아시프의 밤이 아닐까요?
글: 데일리팀 이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