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21

하우스키핑

장르: 블랙 코미디
연출: 하규빈
제작: 하규빈, 안재연
촬영 예정일: 2021년 10월 중순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2월

* 시놉시스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 . 호텔리어 주연(23세, 여)은 하우스키핑 업무를 하던 중 곰팡이로 얼룩진 객실의 벽을 발견한다. 주연이 곰팡이를 제거하지 못하자 호텔리어 선배 소영(25세, 여)은 액자로 곰팡이를 가려 놓는다. 이후에도 곰팡이 제거에 번번이 실패하는 주연.

이후 분리수거를 위해 허름한 직원 통로를 거쳐 도착한 쓰레기장 주연은 고의적으로 찢어진 쓰레기봉투를 발견한다. 주연은 이 사건을 회의 시간에 언급하지만 지배인 애경(57세, 여)과 하우스키핑 팀장 혜진(27세, 여)은 도둑고양이의 소행이라며 가볍게 넘기곤, 개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선 행사에 집중한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주연은 혼자 쓰레기봉투가 찢긴 원인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호텔 사람들 몰래 사랑(26세, 여)이 속한 유기묘 단체를 불러 호텔 내 고양이를 수색한다. 하지만 어디에도 고양이가 없어 결국 철수하는 사랑과 구조 단체. 조금만 더 찾아보자며 사정하는 주연에게, 사랑은 고양이를 포획하더라도 안락사 없는 수용은 불가능하다며 떠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소영은 주연에게 작은 것에 힘 쏟지 말라는 쓴소리 하면서도, 재개발 단지에서 버려진 고양이들이라고 조언해준다.

어느덧 자선 행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자선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화가 난 애경은 고양이를 전부 포획하라고 지시한다. 혜진을 중심으로 재개발 동네를 헤집으며 고양이를 찾는 호텔리어들. 주연은 고양이 소리를 듣고 낡은 아파트 지하실로 들어간다. 하지만 호텔에서 버려진 가구 등이 가득한 공간, 사람의 흔적이 보이는 지하실의 모습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 사이 고양이 포획 작전은 종료되고, 고양이들이 담긴 케이지가 호텔 이름이 새겨진 벤에 실린다. 일상을 되찾은 호텔. 다양한 손님들이 호텔을 붐비고 있다. 그와 대비되는 철거 예정인 낡은 아파트. 공무원들은 그 앞에 철거 예정 표지판을 세워 문을 막는다.

호텔로 돌아와 곰팡이를 가려 놓았던 액자를 떼어 내는 주연. 객실의 가구들을 하나둘씩 밖으로 옮기자, 벽을 삼켜버린 곰팡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작은 손걸레로 곰팡이를 제거해보는 주연. 그러나 곰팡이는 너무나 거대하다.

* 캐스팅 희망 배역
애경(여/57세), 혜진(여/27세)

평화를 빕니다

장르: 드라마, 코미디
연출: 김지원
제작: 이승준
촬영 예정일: 2021년 12월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2월

* 시놉시스
마흔이 가깝도록 제대로 된 짝을 찾지 못하고 있는 홍시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러는 그녀는 벌써 7년째 수녀가 되기 위한 성소 모임에 나가고 있지만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캐스팅 희망 배역
정홍시(여/37세), 성정연(여/32세), 김건시(남/34세)

막차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연출: 김영남
제작: 구혜영
촬영 예정일: 2021년 11월 말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2월

* 시놉시스
사람들은 막차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모여든다. 국도를 한참이나 달리던 막차 버스는 운행 중 뭔가를 부딪치고 지나친다. 정확한 근거는 존재하진 않지만, 승객들의 감각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 운전기사 원영(남, 43)은 부인하고, 승객들은 모른 척 한다. 그 중 장우(남, 26)는 계속 문제 제기를 해 보지만, 결국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자며 외면하는 동료 남수(남, 28)의 말에 결국 포기한다. 그런데, 그들을 바라보던 유리(여, 32)는 작년 이곳에서 막차에 의한 뺑소니 사고가 있었던 그 날을 떠올린다.

* 캐스팅 희망 배역
유리(여/29세), 장우(남/26세), 남수(남/28세)

레인

장르: 공포
연출: 하태민
제작: 김은희
촬영 예정일: 2021년 12월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3월

* 시놉시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숙자는 손녀인 유리와 얼마 전 태어난 증손주를 만나기 위해 가는 길에 길을 잃는다. 그러다 지나가던 승용차를 탄 운전자의 도움으로 유리의 집에 무사히 도착한다. 숙자는 유리와 인사를 나누고 오는 길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 탔는데 그 운전자가 바로 유리의 중학교 때 친구인 희영이었다고 말한다. 희영의 이름을 들은 유리는 귀신이라도 홀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유리는 숙자에게 희영이 기억나지 않느냐고 물으면서 중학생 시절 숙자가 라면도 끓여줬던 아이라고 말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숙자. 유리가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희영이 사고로 죽어 그 장례식에 숙자도 함께 갔었다고 말한다. 순간, 초인종이 울리고 희영이 찾아온다. 숙자가 도움의 답례로 식사 자리에 초대했었기 때문이다. 희영이 들어온 이후 집 천장에 빗물이 새어 들어오기 시작한다.

* 캐스팅 희망 배역
숙자(여/78세), 유리(여/30세), 희영(여/30세)

나의 차가운 딸

장르: 드라마
연출: 이윤선
제작: 복준환
촬영 예정일: 2021년 12월 초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1월 말

* 시놉시스
딸이 먹다 남은 케이크를 R의 입에 꾸겨 넣는다. R의 흰옷이 케이크로 더러워진다. 다음 날, 엄마가 생일파티를 해도 되냐는 딸의 질문을 흘려들으며 R을 걸레로 닦고 흐트러진 곰, 꽃 모양 핀을 제대로 꽂아준 후 자리에 앉는다. 딸은 갖가지 음식을 먹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밥을 제대로 먹지도 않고 학교를 나선다. 엄마도 일어나 남은 음식들을 R의 입에 억지스럽게 갖다 댄다.

늦은 오후, 딸의 생일파티에 많은 음식과 물건이 배달된다. 여러 손들이 음식을 R에게 던진다. 잠시 후 R을 비추던 파란 불빛만이 켜진다. 엄마가 백화점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형광 불을 켜자 R은 입 속에 들어있던 무지갯빛 종이가루를 뿜어낸다.

문이 다 열린 상태로 많은 음식물이 쏟아지며 곰, 꽃 모양 자석이 붙어 있는 하얀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서 파란 불빛이 흘러나온다. 엄마가 들고 있던 장바구니가 찢어진다.

모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냉장고, 가방을 메고 딸은 학교로 향한다. 엄마가 꽉 찬 냉장고 안에 음식을 억지로 넣는다. 엄마의 얼굴에는 파란 조명이 묻어 있다.

* 캐스팅 희망 배역
엄마 (여/30대 후반~40대 초중반), 딸 (여/고등학생), R (여/중.고등학생, 배역 ‘딸’보다 어린 느낌)

금붕어

장르: 드라마
연출: 김혜영, 강재훈
제작: 정유안
촬영 예정일: 2022년 6월 중순
제작 완료 예정일: 2022년 8월

* 시놉시스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여대생이 성욕에 눈을 뜬 지체 장애인 남동생을 잠시 맡게 된다. 동생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두려운 여대생은 남자친구에게 남동생의 통제를 일임하는데… 동생을 엄마 곁에 돌려보내려던 날 엄마와 연락 두절이 되고, 동생을 자신이 책임지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동생이 실종된다. 동생을 찾지 못한 채 집에 돌아온 여대생은 남자친구가 훈육을 빌미로 자신의 동생을 학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캐스팅 희망 배역
김이서(여/23세), 김민서(남/18세), 이환(남/27세)